지난 1월 말에 가게를 옮기고 재 오픈을 한 외도동 맛집
돈사촌 외도점에 다녀왔어요^^
가게가 넓어지고 전용 주차장도 생겼어요!!
입구 쪽이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있어서 환기도 훨씬 잘된답니다^^
이전 매장이 친구네 집 근처에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항상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넓은 곳으로 옮기고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어요^^
밑반찬으로 배추김치, 양파지, 쌈무 등등
직접 담그신 밑반찬들 모두 맛있어요^^
봄동나물 철에는 봄동김치가 나오고 갓김치, 파김치, 부추김치가 번갈아 나온다네요~
우와아아아 +_+
드디어 근고기 2인분이 나왔어요!!
정말 두툼하네요♥
고기는 전부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신답니다!!
직원은 교육을 하고 숙달이 되면 고기를 구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3년정도의 경력자분들이라는 점!!
불판에 고기와 함께 올라가 있는 저것은!! 바로 멜젓인데요
매운고추 송송 잘라넣고 소주도 살~짝 넣어서 고기 콕 찍어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어요!
비릴 것 같아서 저도 잘 안먹는데 근고기 먹을때는 필수템이에요!!
테이블 근처에는 쌀뜨물이 들어있는 주전자가 보이는데요~
불판둘레 홈에 쌀뜨물을 붓는데요!!
쌀뜨물을 넣는 이유는 생수와 다르게 기름이 튀지않게 흡수를 한다고 해요
튀는 기름이 없기 때문에 고기가 타지않고 부드럽게 익는답니다!!^^
기름부분이 많아서 느끼할 것 같죠?
이럴 때 꿀팁!!
고추 송송 썰어넣은 멜젓에 기름을 콕! 찍어주세요!!
느끼하지않고 생각보다 기름부분이 고소하고 쫀득하답니당
쌈 싸서 먹어도 맛있고
반찬에 곁들여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는 근고기!
외도동 맛집 돈사촌 외도점에서 두툼한 근고기 한번 맛보세용!!
고기를 다 먹고 김치찌개에 사리까지 추가해서 마무으리~!!
여름에는 테이블을 바깥으로 옮겨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고해요!!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근고기를 먹으면 더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5시부터 24시까지!!
주말저녁은 예약이 어렵다고하니 얼른얼른 서두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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