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물은 삼별초가 항파두리성에 웅거할 때 김통정 장군을 위시하여 귀족들만 먹던물.. 병사나 사녀는 구시물을 먹고, 옹성물은 장관이나 계급이 높은 사람들이 전용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근락사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극락사 건립 전까지도 고성리와 장전리 주민들이 집안에 정성을 드리는 제가 있으면 꼭 옹성물을 길어다 음식을 만들만큼 이 샘을 매우 신성시 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이유는 주민들이 옹성물이 생명의 원천이자 낡고 묵은 것을 없애고 새 것으로 바꾸는 정화력을 지녔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장수물과 구시물이 위치하고 있어 세군데를 방문하느것도 재미 일듯하다. 극락사 입구 전경 옹성물 전경 날씨가 추워 얼어버린 옹성물 보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