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물 5군데 추천

제주 건축물 5군데 추천

수풍석 뮤지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독특한 건축물로,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 1935~2011)의 작품입니다. 이 뮤지엄은 물(水), 바람(風), 돌(石)을 주제로 한 세 개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자연 요소를 건축적으로 표현하여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성 요소:
 • 수(水) 뮤지엄: 물의 흐름과 빛의 반사를 활용하여 고요한 분위기를 조성한 공간입니다.
 • 풍(風) 뮤지엄: 바람의 흐름과 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입니다.
 • 석(石) 뮤지엄: 제주의 돌을 활용하여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표현한 공간입니다.

관람 정보:
• 관람 시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관람료: 성인 30,000원, 제주도민 성인 15,000원, 초등학생 15,000원, 제주도민 초등학생 7,500원입니다.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는 관람이 제한됩니다. 
• 예약: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수풍석 뮤지엄은 일반적인 미술 작품 전시 공간이 아닌,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명상의 공간’을 지향합니다. 방문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깊이 있게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aterwindstonemuseum.co.kr/

수풍석 뮤지엄

 

방주교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독특한 건축물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하였습니다. 인공 수조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특징이며,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축 특징
•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 교회의 건축 디자인은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하여,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물과 빛의 조화: 교회를 둘러싼 물과 자연광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미니멀리즘 디자인: 이타미 준 특유의 간결하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 스타일이 반영되었습니다.

포토스팟 & 추천 방문 팁
• 외관 감상: 교회의 외관은 어디서 찍어도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입니다.
• 물에 비친 반영 사진: 바람이 잔잔할 때, 물 위에 반사된 교회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아침 시간 방문 추천: 방문객이 적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길 113
• 운영 시간: 내부 출입 제한 (외부 관람 가능)
• 입장료: 무료
• 문의: 064-794-0611

http://www.bangjuchurch.org

재단법인방주(제주방주교회)

 

유민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 위치한 유리공예 전문 미술관입니다. 중앙일보 선대회장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선생이 오랜 기간 수집한 낭시파(Ecole de Nancy) 유리공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건축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였으며, 제주의 자연 요소인 바람, 돌, 흙,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관람 동선을 지상에서 지하로 이어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전시 구성:
• 야외 정원: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돌의 정원’, ‘여인의 정원’, ‘바람의 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전시실: ‘영감의 방’,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 ‘램프의 방’ 등 4개의 전시실에서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 정보:
•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입장료: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본태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전통과 현대의 공예품을 통해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본태’는 ‘본래의 형태’를 의미하며,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의 공예품을 통해 인류 공통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이 박물관은 노출 콘크리트와 빛, 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총 다섯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카소, 달리,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무한거울방, 호박),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한국 전통 공예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구성:
• 제1관: 전통공예
• 제2관: 현대미술
• 제3관: 쿠사마 야요이
• 제4관: 전통상례
• 제5관: 기획전시

관람 정보:
• 운영 시간: 매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 입장료: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0,000원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762번길 69
• 문의: 064-792-8108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기리기 위해 2016년 9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하였습니다.

미술관은 김창열 화백이 기증한 주요 작품 220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적인 ‘물방울’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건축적으로도 독특한데, 하늘에서 보면 중정을 기준으로 거대한 큐브형 건물 8개가 둘러싼 형태로, 이는 김창열이 추구한 회귀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관람 정보:
• 운영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방문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 문의: 064-710-4150